스타벅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명절과도 다름없는 대표 시즌 이벤트이죠.
매년 여름과 겨울마다 스타벅스 감성을 듬뿍 담은 굿즈를 증정하기로 유명한
<스타벅스 e-프리퀀시 이벤트>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보통 프리퀀시 이벤트라 하면 종이 쿠폰에 도장을 찍는 형태를 생각하실 텐데요,
스타벅스에서는 2013년부터 실물 바코드 스티커(e-프리퀀시 바코드)를 스캔하면
e-스티커를 적립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도 편리한” 방식으로 진행해왔습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을 설명하자면, 음료 한 잔당 e-스티커 1개를 받을 수 있고
스타벅스에서 지정한 미션 음료 3잔 포함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여
e-스티커 17개를 모으면 굿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2020년 여름은 가히 이 이벤트의 최정점이었다고도 말할 수 있겠는데요,
당시 ‘서머 레디백’ 굿즈를 얻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오픈런’이 발생했었으니까요.

하지만 그 이후 최근 3년간의 이벤트에 대한 SNS 총 언급량은 하락하는 추세이고,
올해 진행한 이벤트도 예년 같지 않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지금부터 그 원인에 대해 함께 들여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