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지털 마케팅 그룹 엠포스 데이터랩입니다.
오늘은 시계열 클러스터링 분석 방법을 활용해
검색광고 키워드를 그룹화하는 전략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광고주 분들이 본인들의 노하우에 따라
키워드 속성, 광고 효율, CPC 등 다양한 조건으로 키워드를 그룹화하여
검색광고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검색광고는 일별, 주별, 월별로 계속해서 데이터가 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활용해 시간의 변화에 따른 유사성을 분석해
키워드를 그룹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시계열 클러스터링 방법인데요,
시계열 클러스터링은 시간성을 가진 개체들의 데이터를 묶어주는 방법으로 개별 키워드가 가지는 변화 추이 혹은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정 광고주의 전환 데이터를 시계열 클러스터링을 통해 분석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아래처럼 5개의 키워드 그룹으로 그룹화가 되었는데요,

해당 그룹별로 어떤 키워드들이 있는지 모두 살펴 보긴 어려우니,
최근 MZ세대의 관심이 높아진 골프를 예시로
“나이키 골프” 관련 키워드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나이키 골프’ 관련 키워드를 살펴보니,
1번의 모습처럼 전환이 변화하는 특징을 가진 키워드 그룹에
‘나이키 골프웨어’가 포함되어 있었고,
3번의 모습처럼 변화하는 특징을 가진 키워드 그룹에는
‘나이키 골프모자’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래프의 차이를 통해서도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는데요,
1번 그래프의 상승 지점이 3번 그래프보다 앞에 있는 것을 통해
소비자들이 ‘나이키 골프웨어’를 먼저 구매하고, 그 후 ‘나이키 골프모자’를
구매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광고주가 ‘나이키 골프웨어’, ‘나이키 골프모자’ 2개 키워드를
모두 ‘나이키 골프’라는 그룹으로 광고를 관리하고 있었다면,
시계열 클러스터링을 통해 2개 키워드를 따로 관리하고
‘나이키 골프웨어’의 구매가 증가하는 시점에
‘나이키 골프모자’의 입찰을 강화하거나 광고비를 늘리는 전략을 사용해
보다 효율적인 광고 운영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오랜만에 방법론에 방법론에 포스팅을 업로드 하네요.

관련 내용 중 궁금하시거나 문의가 있으신 분은 댓글 또는
bigdata@emforce.co.kr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