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 2명에 대한 온라인 데이터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온라인 데이터는 검색데이터와 SNS 언급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검색 트렌드와 검색량, SNS언급량과 감성어 키워드 분석을 비교하였습니다.

먼저 검색데이터 비교 입니다.
21년 3월 23일 야당 후보 단일화 결과 발표 영향으로 오세훈 후보의 검색량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전체 연령별로 비교해 봐도 3월 23일 이후 오세훈 후보에 대한 검색량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 검색량 비교는 오세훈 후보가 박영선 후보보다 약 22%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온라인 언급량 비교 입니다.

선거일자가 다가오며 두 후보 모두 언급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체 언급량에서 오세훈 후보가 약 54% 정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채널별로는 트위터, 블로그, 커뮤니티 채널에서 오세훈 후보 언급이 많았으며,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박영선 후보 언급이 많았습니다.

두 후보 관련 언급내용 중 감성어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온라인 언급 내용 중 긍정 감성어에 대한 언급비중은 박영선 후보가 우위를 보였습니다.
두 후보 모두 부정 언급비중이 긍정 언급 비중보다 높은 점은 유권자로서 아쉬운 부분입니다.

두 후보에 대해 지지를 표현한 언급량에 대해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언급량에서 오세훈 후보가 더 많은 언급량을 보였지만 “지지하다” 언급량은
두 후보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약해 보면 박영선 후보는 감성어 부분에서 우위을 보이고 있으며,
오세훈 후보는 검색량과 언급량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각 후보의 우위 영역이 있는 만큼 내일 서울시장 선거결과를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상 엠포스 데이터랩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