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유튜브 한 편을 만들었습니다. 새해 첫 영상이네요.

협찬 받은 강의에 대해 리뷰하는 영상이기도 하지만
겸사 겸사 “데이터 분석가가 되기 위한 효과적 공부 방법”이라는 주제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영상의 오프닝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 하고싶은 산업, 데이터 제발 “먼저” 정하기

어떤 산업분야, 어떤 회사, 어떤 데이터들을 다루고 싶은지 먼저 정하셔야 합니다.
뭘 알아야 정하지?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뭘 알 때까지 보세요.
그러셔야 합니다.

2. 독학은 무료 컨텐츠와 유료 컨텐츠를 병행해서~

   독학은 무료 컨텐츠와 유료 컨텐츠를 병행해야 합니다.
   무료 컨텐츠는 무료라는 장점이 있지만, 질문할 수 없고, 질문할 수 없으면
내가 잘 가고 있는지 검증할 수 없어요. 그리고 전체 맥락이 아니라
단락 단락을 찾아 헤매게 되는 단점이 있어요.
   그리고 간단하게 기술을 익힐 수는 있지만, 다양한 분석 사례를 경험할 수 없어요.
   무료 컨텐츠는 최대한 다양하게 들으시면서 내가 하고싶은 게 뭔지,
어떤 기술을 익히면 어떤 분석을 할 수 있는지를 알아가는 용도로 활용하시는 게
좋아요
 

3. 유료 강의 커리큘럼을 무료 컨텐츠로 미리 알아보기

    어떤 강의 과정을 선택하시기 전에 커리큘럼을 보시고 어떤 걸 배우는지 먼저
찾아보세요. 회사 모집 공고라도 보시거나, 상상력을 발휘하시거나 유튜브에,
구글링에 찾아보세요.
 

4. ABC부터 공부하는 것보다 분석 코드 위주로 시작하는 게 낫다.

    당장 레스토랑에 가서 음식 주문 할 수 있는 영어를 배워야 하는데 I am a boy
부터 배우면 짜증나죠. 그리고 지루하죠. 아무리 초보라도 기초부터 배울 필요는
없습니다. 당장 레스토랑에서 써 먹을 수 있는 영어, 당장 PPT에 얹힐 수 있는
시각화 자료 하나부터 익혀 보세요. 대신 틈틈이 기본에 충실해서 실력을 다져야
합니다. 언젠가는 I am a boy도 배우셔야 하니까요. 

5. 반복해서 공부할 수 있는 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하나의 강의 과정으로 끝날 거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지금 하는 공부는 나에게
맞는 교육 과정이 무엇인지, 어떤 프로그램이 적합한지 테스트하는 과정이에요.
   그리고 어떤 교육 과정도 그 자체로 완벽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우리는 가능한
많이 들어보고 나에게 맞는 과정을 선택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반복해서 공부할 수 있는 컨텐츠가 필요해요. 책이나 유튜브 영상, 온라인
강의 등 백과사전처럼 꾸준히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볼 수 있는 강의가
필요합니다.

막상 영상을 찍다보니, 하고싶은 얘기가 정말 많아졌네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영상 클릭!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