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포스 빅데이터팀에서 함께 할 동료를 찾습니다.
원래는 주로 잡플랫폼 사이트에만 올렸는데 너무 딱딱하게만 쓰려니까
의도가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 우리의 유일무이한 소통창구를 통해 공개합니다.
< 엠포스 빅데이터팀은 이런 일들을 합니다. >
– 여기, 데이터랩 사이트에 올리는 보고서 작성
– 외부 고객사 요청에 따른 이슈 분석 보고서 작성
– 사내 업무 지원 요청에 따른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 온라인 광고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로직 연구
–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솔루션 개발 기획 (데이토즈)
– 공개 가능 데이터 수집 등
< 엠포스 빅데이터팀에서 취급하는 데이터 >
SNS 게시물 (소셜데이터), 검색 데이터, 온라인 광고 운영 데이터 등 Text 데이터
< 그 중에서 여러분이 하시게 될 일은? >
우리 함께 고민해 봐요. ㅋㅋ
< 지원 자격 >
저희가 어떻게 감히 여러분의 자격을 논하겠어요..
다만, “데이터 분석 경험”이 있는 분이면 좋겠어요.
꼭 빅데이터가 아니더라도, 리서치, 컨설팅, 광고, 마케팅 등
어떤 분야에서라도, 또 짧은 경험이라도 가지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워포인트, 엑셀, 워드 등 문서 작업에 익숙하시고
코딩을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이면 적응하기 더 편하실 것 같아요.
코딩은 입사하시면 저희가 사용하는 코드들을 공유드리니
몇 번 해보시면 금방 익숙해지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연령, 성별, 출신학교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졸업했으면 학벌은 그냥 좀 서로 잊고 삽시다.. 이제)
< 우대사항 >
데이터를 오래, 또 “치열하게” 볼 의지가 충만하신 분 (매우 중요!!)
소셜데이터, 광고데이터에 대한 이해가 있으신 분
엠포스라는 회사, 그리고 빅데이터팀에 대한 자료를 많이 찾아보신 분 (매우 유리!!)
그리고 수다 떠는 거 좋아하시는 분
(잡담이 많은 팀이랍니다…, 면접에서 수다떨면 무조건 합격)
< 회사 분위기 및 장점 >
일 할 때는 조용하고, 술 먹으면 텐션 올라가고, 숙취는 같이 해결하고,
회의 시간에도 할 말 다 하는 것 같고, 가끔씩 싸우지만 또 서로 잘 지내고,
법카로 하는 정규 회식은 원래 많이 없는 편이라 싫은 분들은 걱정 안하셔도 되고
비정규 회식은 삼삼오오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다녀서 굳이 강요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한 번 참석하면 빠져드는…
52시간 근무제를 철저하게 지켜서 불편하지만 또 좋은 점도 있고,
3개층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못보는 사람은 절대 못보고,
휴게실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가끔 보면 찜질방 역할도 하더라고요.
매월 하루는 3시 퇴근이 가능한 패밀리데이를 제공해주는데 이게 개꿀임.
월급날에는 도시락데이라고 점심시간이 2시간인데 버스타고 몇 정거장도 나가요
또 1층에 카페가 있어서 ‘아아’를 1천원에 먹을 수 있고
지하철역 바로 앞이 아니라,
(구반포역 or 동작역) 걸어서 5~10분 정도 걸리는데
걸으면서 휴대폰으로 커피 주문하면 되니까 별로 신경 안쓰이는.
< 팀 분위기 >
팀장을 별로 대우하지 않아서 편하고 수평적인 분위기 자연스럽게 구축
(일단 모이면 업무얘기보다 시덥잖은 얘기들을 주로 합니다. ㅡ.ㅡ;;)
출/퇴근 시간 간섭 안해요
(선택근무제, 일 최소 5시간-최대 11시간 근무 가능, 9-10시 내 자율 출근)
휴가 사용 간섭 안해요
(어디 가냐고 물어는 보지만 그냥 호기심이고
다녀와서 썰만 풀어주시면 됩니다. 재미없으면 저희도 딱히 안들어요.)
연애는.. 간섭해요, 궁금해서…
(짝사랑 고민 상담 적극 환영, 사내연애 적극 환영, 썸탈 시 법카 적극 지원)
< 제출 서류 >
-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PPT)
- 제출 기한 : 상시이나 인원이 다 충족되면 조기 마감
- 제출 처 : 사람인, 잡코리아 등에서 ‘엠포스’ 검색 후 관련 부서 지원
- 사람인에서 바로 지원하기
< 면접 예상 질문 누설 >
- 엠포스에 대해 아세요? 저희 팀 아세요?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궁금 궁금..)
- 왜 우리 회사에 지원하셨나요? (알아요.. 뻔한거..)
- 데이터랩 사이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보고서는? (꼭 살펴 보시고 와주세요)
- 제출한 포트폴리오에서 마음에 드는 것 하나만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 다룰 줄 아는 코딩 언어는? (R/ Python/ ..)
- 회사를 다니면서 “이것만은 절대싫다!” 하는 본인만의 기준이 있다면?
- 혹시…술.. 좋아하세요..? (안좋아하셔도 됨)
- 마지막으로 질문 있으신가요? (면접에서는 이 질문이 핵심이죠.)
< 절대 안 할 질문”도” 미리 공개 >
- 본인 성격 중에 장점과 단점을 하나씩 꼽는다면?
- (정말 단점 얘기하는 사람 없더라..)
- 본인이 겪은 성공/실패담?
- (인생 얼마나 살았다고 벌써 성공, 실패냐..)
- 본인이 리더십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리더 시켜 줄 것도 아니면 왜 맨날 물어봐)
- 우리 회사에 입사해서의 포부는?
- (요새 누가 포부라는 말을 쓰나요…)
- 왜 우리가 당신을 뽑아야 하나요?
- (니네가 불렀자네..)
- 상사/동료와 갈등을 해결했던 경험과 방법?
- (갈등이 불거질 동안 회사는 뭐했는데?)
- 스트레스는 언제 주로 받고 어떻게 관리하나?
- (스트레스를 줄 것처럼 물어보지마..)
- 야근이 많은데 괜찮으신가요?
- (내가 늦게 출근해도 괜찮은지 물어보면 싫어할거면서..)
- 결과와 과정 중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출근과 퇴근 중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입사지원서에 포트폴리오를 받는 이유는, 이력서나 자기소개에서 볼 수 없는 부분들을 꽤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공들여 만들어주시는만큼 꼼꼼하게 잘 보고 절대 누설되지 않도록 잘 폐기하겠습니다.
면접은 회사가 지원자를 보기 위함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혹시라도 뵙게되면 서로 좋은 기억이 될 수 있게 잘 준비하겠습니다.
“본 모집 공고는 외부압력 및 내부건의에 따라 언제든, 얼마든지 수정될 수 있음”